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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에 선 정점] 내 경력과 경험점검@

Posted at 2010/08/29 10:49 // in Associate // by MOOVA 무바㏇

워낙 요즘 개발자 뻥튀기 경력들이 난무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하나하나 경력을 쌓은 나로써는 오히려 이런 뻥튀기 현실에 불이익을 당하는 듯.
정리하는 차원에서 경력을 점검해 볼까~~~^^

<병상중에 찍은 몰골사진 한장>




12   한진***- TSP P**c
 t
2009.★~2009★  (주)아x토링 응용SW엔지니어, AA 확인중 -  
11   삼성 ***요구사항 시스템
  확장 프로젝트
2009.03.★~2009.0★ x위즈 PL 확인중 -  
10   LG 통합 *** 2008.0★~2009.0★  Lxx CNS SW 아키텍쳐 확인중 -  
9   STX** - PI 2008.01.★~2008.08.20  PTC Korea, 솔루션 컨설팅 확인중 -  
8   삼성***** (P
 CMS)
2007.04.02~2007.09.★  (주)엔위즈, JAVA프로그램개... 확인중 -  
7   LS산***래신, PSK* 2006.11.★~2007.03.14  PTC Korea IT서비스>기술지원 확인중 -  
6   삼성 SDS **** 2006.★~2006.11.08  PTC Korea IT서비스>SW구현>JAVA프로그램개... 확인중 -  
5   솔루션 개발팀 - ***소**본부,) 2005.05.★~2006.01.31
 (주)아x에스테크놀로지
패키지 SW>SW구현>솔루션SW엔지니... 확인중 -  
4   21****학 연구소 시스템 증축
 ,전자결재,빌링, 열****의개편
2003.09.★~2004.10.07  21xx경제학연구소 패키지 SW>SW구현>Web Coder(HT... 확인중 -  
3   (주)이****편 사이트 증축 2003.0★~2003.08.2★  xx지샘 패키지 SW>SW구현>Web Coder(HT... 확인중 -  
2   (주) 부지런한 ***** 2003.04.★1~2003.05.★  xx사람들 IT서비스>SW구현>UI 개발 확인중 -  
1   군부대 전산 보안 통신병 (2년
 2개월)
2000.11.★~2003.01.★  xx군수사령부 기타SW관련업무>정보시스템기획... 확인중 -  


번외 2003년~2005년 개인 프리랜서 사이트 및 솔루션 제작 및 대행 15건
(열린우리당, CNE건설, Shop Mall 4건, 한국 순위 Top100 등록, 커뮤니티외 다수 5건)

일단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아래 간단한 정리에 빠진것도 상당히 되는지라. 모든 이력을 이 한 포스트에 모두 올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애피소드도 상당히 많고 ㅎㅎ. 즐거운 기억과 괴로운 기억도 많다. 모두 올릴 수 없다는것에 아쉬움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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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

하드웨어에 심취해 있어서 용산바닥이나 테크노마트에 조립 AS 수리로 일한적이 있다. 이것을 계기로 군부대에서 통신병으로 뽑혔고, 군대에서 컴퓨터증설에 관한 약간의 힘을 보탠듯하다.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에 먼저 매력을 느꼈었지.

나도 초반엔 밑바닥 코더부터 시작했구나~

실제로 컴퓨터를 접한 건 고등학교 시절이지만 한국에서 제대로 경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건 군부대 통신병으로 근무했을 때부터다. 저기 나열되지 않은 웹사이트, 시스템 경력은 코더 일이고 지금은 그쪽 업체에 도장이나 직인을 찍을 수 없는 노릇.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고, 연락이 된다하더라도 업체가 이름을 바꿨거나 변경된 상태.
그 후 군부대에서 기획과 보안업무를 주로 담당했고, 전산실 사람들에게 전산보안과 문서작성이라는 업무를 병행했었다. 군부대 전산사람들과 cgi나 웹 프로그래밍 또는 군부대 경계근무 프로그래밍도 했었다. 그렇다고 경계근무나 훈련 작전에 미참가한건 아니고, 오래달리기 500명중에 2등까지 했었으니 체력도 어느정도 받쳐주었었지.
 이때는 정말 건강했는데..이게 뭐람..

군부대 이후 완전 코더일을 했었구나.

군부대 이후 약 1년 반 이상동안 했던 건 CGI랑 리눅스 운영, PHP. HTML, Javascript, 경량디비와 관련된 일이다. 이때는 완전 코더일이라서 내세울 게 못 되지만 어찌됐건 코더도 개발자에 속하니 이때 시기가 나에겐 참으로 값긴 시기였던 것 같다. 직접 고객과 이야기해서 기획도 잡아보고 구성도 해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열린우리당의 시스템 개편이였는데, 이때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시련을 겪었던 때이기도 하다. 아마 VB나 MSND레퍼런스는 저 때 많이 봐 둔듯. 번외로 웹플레이어 제작도 했었는데 그것 어디까지나 번외이므로 패스하고.. ( 번외가 좀 많아서 내 이력에 패키지로 버린 이력들이 상당하다. )

연구소에서 일했구나..

한 회사의 솔루션을 전부 맡아 설계,분석,개발,연구까지 진행했었다. 참 힘든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다.
회사 경영사정이 워낙 안 좋아 직원들 대부분 월급을 반납하고 일하던 상황이었다. 이 때 만난 동료와 선배들은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중. 지금은 뿔뿔히 흩어졌지만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을 만난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회사내 프레임웍을 제작했었고, 일반 SI가 아닌 말 그대로 연구소에 일원으로써 고생했다고 의의를 갖고 있다.
간략정리 -


회사가 망해서 프리랜서로 전향했구나..

그 후 쭈욱 프리를 뛰었군 그래. 처음엔 삼성 SDS에서 간단하게 프리일이나 해보려고 투입했지만, 워낙 이쪽에서 동료들이 추켜세워주는 바람에 이쪽 프로젝트에서 잘한다는 평가가 있었군. 시스템 워크플로우를 담당했으니 모든 개발자들이 내 업무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됐었다. 운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동시에 솔루션개발도 같이 해서 이클립스 RCP는 이 때 처음 최초로 프로젝트에 도입했었다. 그 후 벤더회사 엔지니어로 여러 프로젝트에 호출당하면서 이래저래 지방을 자주 왕래했었지. 기억에 남는 것도 많았고 추한 기억도 많이 있다. 이 시기엔 개인적으로 가장 값졌다고 생각하는 Windchill도 만나 보았고, 블랙박스 프레임웍과 화이트박스 프레임웍 사이에서 남들이 겪지 않은 괴리감과 이질감을 동시에 느꼈었지? 그 후 좀 머리가 굵어진 탓에 . 최종적으로 임플리먼트 컨설턴트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라는 롤도 맡아 수행했었구나. 협업에게 교육도 해주고 설계도 해주면서 말이다.




 

Windchill을 나와 또 한번 혼자되었었구나..

PTC 프리랜서를 접고 나와서 개인적으로 또 활동한 무대가 바로 LG CNS. 가장 건강을 헤쳤던 프로젝트였다.
이쪽 사람들은 대부분 나를 알것이니.. 저쪽에 메임프레임웍이나 업무 프로그램들은 모두 내가 만든 소스를 보고 배꼈었고, 코드베이스로써 제대로 활동했었구나. 이쪽 3사통합 시스템에 들어가면 보안,인증,메뉴,정직화면,협력업체화면,공통프레임웍,통계,배치,다수의 업무 프로그램은 대부분 내 손을 거쳤다는 뿌듯함~
실제로 고객과 마찰이 좀 있었던 반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였다.

'공통/응용, 비즈니스 프로세스 컨설팅,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패턴 컨설팅 및 설계, 아키텍트의 중반 인수인계,해피콜 주도 업무 설계/개발, 센터, AA 서포트,공통,신입기술지원,배치' 프레임웍 재정립, 공통 표준안 가이드, 개발자 서포트, 통합 개발환경 구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SE)업무

건강이 악화되다...

저 프로젝트를 끝나니 위장이 점점 안좋아진것을 확인했고, 단기 프로젝트를 뛸때마다 응급실에 몇번 실려갔었구나.
중간에 누가 추천해주는 회사는 많았는데 개인적인 건강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곳도 있었다.
이 기간에 또 한번 아키텍트 롤을 2차례 수행했고 시니어 디벨로퍼로써 또 한번 활동했었군.
그리고 지금은 수술해서 쾌차를 하고 있는 중이고..


그 외 오픈소스 연구 활동

블로그에서 나를 만난 분들은 잘 알겠지만, 블랙박스 프레임웍과 화이트박스 프레임웍사이의 중간에 껴서 상당한 괴리감을 맛봤었다는것은 아는 사람은 안다. 초반엔 블랙박스에 반추해서 여러개발자들에게 오픈환경을 꾸미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내 오픈소스를 자주 도입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게 취미가 돼서 지금은 공학적인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한 친구랑 같이 꾸준히 스터디하다가 그 친구는 지금 미국에 있고, 같이 공부하려고 했던 인물들은 죄 다 SI인물들이여서 같이 연구하고자하는 스타일이 아니였고.. 그래서 어떤 스터디에 한번 참여는 했지만.. 그쪽 분위기는 스터디가 아닌 그냥 일방적인 누군가의 강의였어서 그대로 드랍했고(내 스타일이 아니였음).. 그 후 프로젝트에서 만난 몇 명들과 교류하면서 꾸준히 번외로 오픈소스 연구를 했다.
이런 활동들때문에 프로젝트에 활용한 케이스가 점점 많아졌고, 후배와 동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오픈소스 연구 범위는 그누,누크,PHP,PHP Framework, RoR,Peral,Python,Spring,Struts,Apache,Jakarta, 구루등..

결국 나의 선택은?

건강이 최우선이라서 현재 건강만을 생각해야한다. 어제 그냥 IT를 관둘까도 생각해 봤는데 너무 깊이 판 영역들이 많아서 그대로 좌절할 수도 없는 노릇. 집에 있는 IT서적을 보면 그동안 정말 노력한것도 같고.. 하지만 최근 업체들의 횡포를 보면 그런 노력을 그냥 공짜로 받아먹고 뺏어가려고만 하는 심보가 있어서 여전히 한국에선 괴리감을 많이 느낀다.
아키텍트나 컨설팅을 하면 무엇을 하는가? 나는 한국의 일반단가에 그냥 보통 / 일반 개발자들이 받는 비용을 받아가면서 수행할 뿐인데, PL이나 아키텍트한다고 해서 보상을 더 해주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여기에서 또 한번의 괴리감이 있다.
최근 프로젝트 3~4개 동시에 연결지어보면 어디서 내 소문을 들었는지 한 부서나 큰 모듈을 그냥 떠넘기는 업체들이 많았었고..
여기서 또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해외진출과 컨설팅업체에 콜을 받아 그쪽 일을 하는것인데.. 왠지 한국에서의 활동은 이제 도무지 할 수 없을 것 같다. 해외에 연줄이 있는 사람이 몇 명 있긴 한데..한번 연락을 닿아볼까. 중간에 스카웃제의를 한 컨설팅 업체들한테는 미안하지만..일단 그쪽은 보류하는 것도 좋을 듯..

"결국은 포기는 아니고,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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