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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큐티] 빌립보서에서 얻는 지혜

Posted at 2010/08/29 11:45 // in Church art // by MOOVA 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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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독교나 천주교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별로 좋지 못하다.
사대강이니, 뭐니 해서 교인들이 뭉쳐서 현 정권에 대해 권력을 휘두르는것 정말 보기 흉할 정도이다. 
북한서 70일간 있었던 한상렬목사를 보자. 그가 믿었던 믿음이라는 잦대는 시대의 이데올로기나 제도적 틀도 무시해버렸던 좋은 사례중에 하나이다. 그의 지나친 맹신이 다른가치들을 무시해 버렸던 것일까?
믿음을 보기좋게 갖으려 했던 나에게도 그런 모습들은 정말 창피하기까지 한데... 처음에 내가 믿음을 갖고자 했던 것은,

주변 어르신들의 권유로 "믿음을 한번 갖어보도록" 이라는 충고를 너무 많이 들었던 탓도 있었고, 주변에 열성적으로 믿음을 갖고 선의를 행하는 분이 있어서였다. 처음엔 꽤나 결심을 한 듯 하다.

그런 결심조차도 얼마안가 그 근본 목적이 사라진 계기가 있었는데, "실망"..바로 그것이었다.

종교단쳬라...맑디 맑을것 같았던 그곳도 결국은 사람이 사는 동네였고 ,  그런 맑고 행복한 기대감은 어디로 갔는지 몇 개월 사이에 나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교회안에서도 권력 다툼이 있었고, 돈과 사기꾼들이 있었다. 실제로 큰 믿음을 갖고 있었던 전도사님이나 친구 형제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역시 그곳도 그늘이 있었다.

이즈음에서 다시한번 살펴봐야 할 것은 사랑에 대한 것이리라.

성경에서 말하는 가식적인 사랑이 아닌 진실한 사랑. 그것은 과연 존재하는가?


1. 오늘은 빌립보서를 20분간 탐독하고자 한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행복에 가득 차서 보낸 편지다. 그 행복은 전염성이 강하다. 몇 절만 읽어도 금세 그 기쁨이 전해지기 시작한다. 춤을 추는 듯한 단어와 기쁨의 탄성은 곧장 우리 마음속에 와 닿는다.
그러나 행복은 우리가 사전을 뒤적거려 알 수 있는 그런 단어가 아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성 가운데 책을 보고 익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 삶의 특성을 익히려면 제도 같은 것이 필요하다. 수년간 충실한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힌 것을 자신의 모든 행실로 보여주는 사람에게 직접 배워야 한다. 물론 설명을 듣기도 하겠지만, 제자는 주로 스승과 날마다 친밀하게 지내면서, 기능을 배우고 타이밍과 리듬과 터치같음 미묘하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법을 익힌다.

바울이 빌립보라는 도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다 보면, 위에서 말한 스승을 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바울은 우리에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거나, 행복해지는 법을 말해 주지 않는다.
다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행복하다는 사실이다.

그 기쁨은 그가 처한 상황과는 무관한것이다. 그는 감옥에서 편지를 썻고, 그의 활동은 경쟁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그는 예수를 섬기며 스무 해가 넘도록 혹독한 여행을 한 끝에 지쳐 있엇고, 어느정도 위안도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이 내면으로 경험한 메시아 예수의 생명에 견줄 때, 상황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생명은 역사의 특정 시점에 한 번 나타난 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끊임없이 나타나서, 그분을 영접하는 사람들의 삶으로 흘러들고, 계속해서 사방으로 넘쳐흐르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의 편지를 읽는 이들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넘쳐흐르는 모습을 다음과 같이 그려본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기꺼운 마음으로 흔쾌히 하십시오. 말 다툼하거나 따지지 마십시오!. 흠 없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 이 더럽고 타락한 사회에 맑은 공기를 불어넣으십시오. 사람들에게 선한 생활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십시오. 환하게 빛을 비춰 주는 메시지를 어둠속에 전하십시오 (빌. 2:14~15)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제한하거나 독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계시다.


적절하게 사랑하는 법을 익히십히오. 여러분의 사랑이 감정의 분출이 아니라 진실하고 지각있는 사랑이 되려면 지혜로워야 하고 자신의 감정을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삶을 살되 신중하고도 모범적인 삶, 예수계서 자랑스러워하실 삶을 사십시오. 그것은 영혼의 열매를 풍성히 맺고, 예수 그리스도를 매력적인 분으로 만들며, 모든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 드리도록 하는 삶입니다. ( 빌 1:9~11)


그리스도인의 행복을 설명해 주는 것은, 바로 이처럼 넘쳐 흐르는 그리스도의 생명이다. 기쁨은 충만한 생명이며, 어느 한 사람 안에 가두어 둘 수 없는 넘쳐흐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티모시 캘러의 설교의 일부분이다. 많은 깨달음을 주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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